64 피스 구성이고 권장연령은 5-99세.
기믹이 소개된 박스 후면.
완제품에 가까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다.
스티커도 꽤 붙여야 한다.
매뉴얼에서 영화 속 드로리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후미등과 번호판 등 뒷면 전체를 스티커 한 장으로 때운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이다.
덕분에 입체감 제로.
스나마 스티커 질이 나쁘진 않다.
뒷면과 달리 전면은 DMC 엠블럼 및 헤드 라이트를 별도 부품으로 제대로 만들어 놓았다. 근데 뒷면은 왜...
앞/뒷바퀴의 크기와 트레드 패턴까지 다른 디테일. 근데 뒷면은 왜...
조명 효과를 위해 AAA 건전지 2개가 필요하다.
작동 테스트.
마티, 닥터 에밋, 아인슈타인 피겨 포함.
자동차엔 관심이 없지만 '드로리안은 못 참지..' 라며 몇 년 전 사놨던 플레이모빌 드로리안을 조립했다.
사실 64 피스밖에 안 돼서 조립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드로리안은 레고로도 나왔지만 '블록'이란 특징이자 제약이 존재하는 레고와 달리 플레이모빌은 그런 게 없기 때문에 좀 더 원작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
드로리안은 회색 플라스틱 특유의 웰드라인이나 뒷면 통짜 스티커 처리 등이 아쉽지만 2편의 비행 모드 변형, 3편의 피뢰침이나 플루토늄 바 장착, 조명 효과를 지원하고 마티의 스케이트 보드와 캠코더, 에밋 박사의 연장이나 플로토늄 케이스 등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제공돼서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면서 가지고 놀기 좋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