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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직소 퍼즐 쨈이 엄마 선물해드린 무민 직소 퍼즐.그림도 단순하고 색도 많지 않아서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흰색뿐인 무민에서 힘들어하셨다.이틀정도 씨름하다 결국 도저히 못맞추겠다고 하셔서 마무리는 내가 해드림.
와우 얼티밋 비주얼 가이드 이미 군단 초기에 신나게하다 접은지 한참 됐지만 새로운 와우 아트북의 한글판 출간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게다가 멋드러진 와우 일러스트를 담은 포스터를 3종이나 증정한다니 안 살 이유는 제로.서점들 가격이 다 같아서 사은품 보고 알라딘에서 구입했는데 지난번 예스24에서 주문했던 스타워즈 백과사전이 허술한 포장으로 모서리 다 찌그러져 온것과 달리 엄청난 에어백 포장으로 안전하게 도착했다.앞으로 하드커버는 알라딘에서 사야할 듯.책은 대략 한번 훑어만 봤는데 생각보다 텍스트가 많은게 내용이 꽤 알차 보인다.
마블 카와이 아트 컬렉션 직소퍼즐 밥먹고 소화시킬겸 마블샵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발견하고 바로 사버렸다.국내회사인 비엔비퍼즐 제품으로 289조각에 사이즈는 29x29cm.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닌 관계로 액자는 맞춤 주문이 필요하다.퍼즐 사이즈가 작은만큼 퍼즐사랑에서 판매하는 슬림 액자로 구입했는데 확실히 프레임이 얇으니 깔끔하다.비엔비퍼즐은 전에도 맞춰본적이 있지만 새삼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다. 인쇄 품질도 평균이상이고 조각도 딱딱 잘 맞고 무엇보다 싸구려 퍼즐에서 발생하는 갈라짐이나 종이가루가 전혀 없이 견고하고 깔끔하다.다만 결합력은 좀 떨어지는편으로 액자에 걸려면 유액처리는 필수로 보인다.퍼즐 이미지는 당연히 마음에 들었으니 구입한거지만 맞추면서 자세히보니 중복되는 캐릭터들이 몇몇 있었다.총 32개 캐릭터가 들어가는데, 물론 적은수는 ..
건프라 엑스포 2017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 건프라 엑스포도 별로 볼게 없었다.예전엔 이런저런 참여할 수 있는 코너나 이벤트 같은것들도 하더니 이젠 그냥 건프라 전시 및 한정판 판매가 전부인듯한 느낌.마지막날이라 엑스포 한정판은 거의 다 품절상태였지만 내 구매욕을 자극하는건 하나도 없었다.ZZ건담 Ver.Ka와 RG 유니콘 실물 확인 및 예약해놨던 클럽G 짐 스나이퍼 사출색 확인등 방문 목적 달성 후 한바퀴 훑어보고 나왔다.판매 부스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다.대략 20분 정도 소요.건베나 들려볼까 했다가 입구에 줄 서 있는거보고 빠른 포기..
마블 엽서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밥먹고 나오다 소화할겸 한바퀴 둘러본 마블 컬렉션샵.여긴 항상 느끼지만 규모(1층 전체 사용)에 비해 사람이 너무 없다.아마 100% 적자일거라 예상되는데 감수하고 마케팅 차원에서 운영을 유지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그나마 왕십리 일대에서 유일한 키덜트샵이라 마블 캐릭터들중에 좋아하는건 몇 안되지만 문닫지않길 바라는 마음에 가끔씩 들려서 소소하게 구입하고 있다.
[레고] 10733 - 메이터의 폐차장 이번 카3 레고는 듀플로와 주니어로 나오는 모양이다.사실 럭키박스의 제물 중 하나로 마트에서 정가로 사서 억울했지만, 역시 레고는 레고.. 만들어 놓고 보니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특히 주니어 제품이라 스티커 없이 전부 프린팅 되어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고 소픔들 구성도 아기자기하다.
[레고] 럭키박스 이마트 갔다가 레고 3만원 이상 구입시 럭키박스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퍼스트오더 배틀팩 신제품과 카3 개봉에 맞춰 나온 메이터 구입.애초에 이런건 말이 럭키박스지 악성재고 떨이라는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게 된다.결과는 역시나 전혀 쓸모없는 듀플로 봉다리와 어디다 쓰는건지 정체조차 모르겠는 키마 악세사리 팩 당첨..망할.. 차라리 키링이라도 나오지.결국 키마 좋아한다는 쨈 초딩 조카한테 기부하기로 함.
전국무장 아머 시리즈 - 우에스기 겐신 지인이 훗카이도 여행에서 선물로 사다 줬다.나도 처음 보는 제품인데 일본 전국시대 유명 무장들의 갑옷과 검, 군기등으로 구성된 장식용 모형이다.내가 신장의 야망을 좋아하고 항상 우에스기 겐신으로 플레이한다는걸 알고는 우에스기 겐신으로 사옴.하지만 신장의 야망에서 우에스기 겐신은 늘 투구 대신 하얀 보자기 같은걸 뒤집어쓰고 나오기때문에 딱히 이미지가 매치되진 않았다.퀄리티는 별로 좋은편은 아니고 그냥 기념품정도의 느낌.특히 플라스틱 재질의 껍데기 겸 케이스가 무척 저렴해보이는데 벗겨 놓자니 케이스 뒷면의 가문 문장도 아깝고 먼지도 쌓일것 같아서 그냥 덮어 놨다.제품 특성상 굉장히 왜색이 노골적이라 살짝 부담스러운면도 있는데 한편으론 우리나라엔 이런 컨텐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도하다.
[레고] 75174 - 데저트 스키프 탈출 레고 스타워즈 제품들은 블록수나 볼륨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많은 사람들이 일명 '반타워즈'라 부르는 대형마트 40~50% 할인을 노린다.이 제품 역시 2017년 상반기 스타워즈 라인업 최악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반타워즈를 기다리던 와중에 개인 판매자를 통해 정가의 50%가격으로 구하게 됐다.데저트 스키프 탈출은 이전에도 몇차례 제품화 되었던 것으로 기체의 리뉴얼과 피규어 구성의 변경이 이루어졌다.데저트 스키프와 살락은 어차피 벌크행이라 리뉴얼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결국 핵심은 미니피규어인데, 이번 75174에는 한솔로, 보바펫, 츄바카, 시키프 가드로 네임드 캐릭터가 세명이나 포함되는 꽤 좋은 구성이다.특히 한솔로의 경우 신형 헤어가 포함되어있는데 이 신형 헤어는 5~60만원대인 데스 ..
무민샵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생긴 무민샵.매장은 별로 크지않지만 제품들이 꽤 다양하다.가격대도 다양한데 인형류가 생각보다 저렴하고 컵이나 접시같은 식기류는 많이 비쌈.구경하다 선물용으로 저렴한 슬리퍼랑 헤어밴드 하나씩 구입했다.
월드 오브 더 위쳐 한달전쯤 사전 예약 구매했던 월드오브더위쳐가 도착 했다.예약자 특전은 하드커버 케이스.. 인데 퀄리티가 딱히 좋진 않다.개인적으로 위쳐3의 멋진 일러스트를 사용한 포스터 같은걸 주는게 훨씬 좋았을거라 생각한다.이번엔 인터파크 도서에서 구매했는데 꽤 묵직한 책인데도 불구하고 완충제는 책 앞면으로 하나 들어있을뿐으로 부실..아니나다를까 한쪽 모서리가 찍힌 상태였다. 짜증나지만 하도 잦아서 이젠 택배로 책 주문할때면 그러려니하는 부분.대략 한번 훑어봤는데 내용 구성이나 중간 중간 아트웍 비중도 적절하고 다 좋은데 원서가 출시된 시점이 꽤 오래된탓인지 위쳐3의 아트가 생각보다 별로 없다.예니퍼도 초기 못생긴 버전으로 실려있고 시리의 경우도 제대로 된 일러스트 한장 없어서 아쉬움.하지만 위쳐의 세계관 및 각종 설..
[HGUC] 바잠 드디어 출시된 바잠.바잠은 지금까지 HGUC뿐 아닌 어떤 등급으로도 정식 프라모델화 된적이 없던 기체다.그럴만도한게 바잠이 등장하는 원작인 Z건담에서도 비중이 굉장히 낮은 마이너중의 마이너 기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허리가 없고 팔다리는 큰 특유의 기괴한 디자인과 얘기하자면 긴 고간포 해프닝, 카토키의 리파인버전등등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지닌 기체이기도 하다.때문에 제품의 출시 발표때부터 꽤나 화제였고 실제 조립 샘플이 공개된 이후로도 무시무시한 색분할과 뛰어난 가동성등으로 상당히 핫한 제품이 되었다.나도 초기 생산분이 금방 품절될것이라 생각되서 출시되자마자 구입해놨다가 얼마전에야 조립을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명작이었다.색분할은 평균적인 HGUC수준을 훨씬 뛰어넘을정도로 신경써서 해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