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구밖 장작구이 둔촌동 동구밖장작구이. 1층은 홀형태, 2층은 룸형태로 되어있어서 가족단위나 소규모 모임하기 괜찮은듯. 오리말고도 목살, 삼겹살, 등갈비 같은것도 있어서 오리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부담없고.. 천원에 파는 후식용 잔치국수도 먹을만. 근데 역시 난 훈제보단 생고기 궈먹는게 더 맛있는거같다.
아웃백 아웃백 왕십리점. 샐러드는 짜고 파스타는 뻑뻑했다..
왕십리 피쉬&그릴 내가 지금껏 먹어본 오뎅탕들중에 가장 많은양이었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없는 오뎅.. 이거 먹은 이후로 한달넘게 오뎅은 입에도 안대고 있다.
니키 우리집 할배 니키. 올해 15세. 부디 무병장수하시길..
홍콩반점 정말 몇년만에 동대문에 나가게되서 점심메뉴를 짬뽕으로 정하고 짬뽕 맛있는집을 미리 찾아봤다.그결과 홍콩반점이라고 해물떡찜0410이랑 같은 업체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가 유명하다고하더라.짬뽕만 전문으로 하는데 오죽하면 메뉴에 아예 짜장이 없다고..그래서 갔다. 간판에 아예 대놓고 짬뽕이 맛있는집이라고 써놨더라. 기대감 상승..들어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먹고있는건 죄다 짬뽕.. 탕슉도 유명하다는데 탕슉먹는 테이블도 좀 있고.어서옵셔~ 같은 인사도 없다. 자리안내? 그런것도 없다. 그냥 알아서 자리나면 앉아서 먹어라 컨셉이다. 장사 잘 된다 이거지 뭐.. 계산도 주문받으면서 선불로 받는다.메뉴가 짬뽕, 짬뽕밥, 볶음짬뽕밖에 없어서 하나는 볶음짬뽕으로 시켰다. 만일을 대비해서..우선 짬뽕.일단 내가 중요시하..
핫떡 한양대에서 늘 죠스떡볶이만 먹다가 핫떡을 먹어봤다.우선 탕슉이 개념인데 주문을 하면 그때바로 튀겨준다.고로 당연히 바삭하고 맛있다.허접한 동네 짱깨집에서 파는 짜장2+탕슉 세트에 포함된 탕슉보단 훨씬 나은맛이다.튀김은 종류별로 5가지 튀겨주는데 나는 원래 튀김은 오징어랑 김말이만 먹기때문에 그닥..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나마 하나밖에 없는 오징어 튀김을 다리로 줬다. 젠장..떡볶이는 별로 맵지도않고.. 단맛도 너무 없다. 떡볶이는 매콤달콤해야 제맛이지. 그냥먹을만한 수준.그런데 이집의 진짜 복병은 오뎅국물에 있었다.보통 떡볶이집 오뎅국물이라함은 커다란 오뎅통에 오뎅과 함께 담겨있는 그것을 말하는데..여긴 따로 만들어놓은 국물을 보온물통에 담아놓고 파랑 튀김가루까지 직접 뿌려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결..
케빈오크 한양대 케빈오크. 유명한집이라는데 가게 안팎에 온갖 TV음식프로에 출연했다는 광고로 도배를 해놨다. 모듬구이가 메인메뉴 같던데.. 뭐가 모듬이라는건진 모르겠지만 통조림 옥수수랑 마카로니, 떡 같은거 넣고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놨다. 소금구이는 그냥 평범한 소금구이. 닭은 장작구이라 기름기 빠지고 맛도 괜찮은편인데 양이 너무 적다. 닭 큰것 좀 쓰지.. 장사도 잘되더만. 다 먹고나서 모듬구이 양념에 밥비벼먹고 싶은걸 참았다.
마리스꼬 왕십리 마리스꼬. 추석 연휴동안 30%할인한다고해서 갔다. 근데 역시나 예상대로 하일라이트인 즉석 스테이크가 빠졌더라. 그럼그렇지.. 그래도 잘먹었다.
추석맞이 전 부치기. 나의 전 부치는 스킬을 지켜보시던 엄마가 같이 전 장사나 하잔다.
밸런스버거 크라제버거보다 값은 훨씬 싸면서 맛도 괜찮다. 가격대성능비가 굿. 하지만 어니언링은 낚인기분.. 핫도그에 들어있는거 먹다 맛있어서 따로 시켰는데 가격에비해 양이 너무 적다.
파파존스 골드링스파이시치킨렌치피자 이름도 긴 골드링스파이시치킨렌치 피자. 개인적으로 고구마무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골드링보단 그냥 일반 피자가 나은거같다. 골드링때문에 괜히 토핑만 적어지고.. 파파존스 특유의 맛있는 도우를 뜯어먹는 재미가 없다.
화기애애 건대 화기애애. 유명한집이라던데 30분 기다려서 겨우 먹었다. 조그만 화로에다 궈먹게 되어있는데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30분 기다려서 다시 먹으라면 그냥 다른데가서 먹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