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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맹물탐스 커피가 워낙에 싱거워서 몇년전에 가보고는 안가는데 이날 주변에 커피샵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방문.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맹물.. 정녕 이게 커피 맞는가?벤티에서 파는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보다도 싱거운걸 3800원을 주고 사먹어야 하다니..
빕스 크레이지 신메뉴 크레이지 신메뉴라고해서 3가지가 있는데 그 중 맥앤치즈 같은게 맛있고 나머지 빨간윙이랑 초코덩어리는 별로다.
자연별곡 요리풍년가 요리풍년가라는 이름으로 나온 두번째 가을 신메뉴.크게 특별한건 없었지만 꽃게전골은 좋았다.역시 한식엔 국물이 있어야..
스타벅스 시나몬 돌체 프라푸치노 5주년 기념 메뉴라고해서 먹어봤는데 별로다.어디서 본것처럼 수정과 맛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달고 시나몬향이 강해서 커피맛은 거의 안남.그냥 원래 먹던 자바칩 프라푸치노가 훨씬 나은듯.
낙원스낵 주말 저녁에 출출해서 도담 치킨에 갔는데 둘이서 치킨 한마리랑 맥주 한잔씩 먹었는데도 간에 기별도 안가서 2차로 찾아 간 곳이다.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 지나가며 보기만하다 처음 가본건데 분위기나 컨셉이 마음에 들었다.플래티넘 수제 맥주와 간단한 안주들을 파는데 맥주맛이 꽤 괜찮았다.총 4가지 맛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왕십리 페일 에일이 제일 좋았던 듯.안주를 호일 접시에 내주는것도 재미있고 마약 옥수수도 맛있었다.가끔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싶을때 가면 좋을듯 함.
방사능 스팸 후쿠오카에서 사왔다는데 먹어보니 식감이 우리나라 스팸보다 굉장히 부드러움.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쫄깃쫄깃한 맛이 없다. 취향에따라 호불호가 갈릴듯한데 난 별로인듯.
수제 깐풍기 이마트 닭가슴살과 직접 만든 불소스의 절묘한 조화. 파채를 곁들여 먹으니 더욱 꿀맛.
마리스꼬 마리스꼬 재오픈하고 여러번 가고 있는데 드디어 이번엔 뿌팟퐁커리가 있었다.(그전까진 쿵팟퐁커리)동일한 요일과 시간에 갔는데도 쿵(새우) 대신 뿌(게)가 있었다는걸 보면 그냥 랜덤인가보다.문제는 기다리던 뿌였음에도 쿵보다 오히려 맛이 못했다는것.일단 소프트크랩이 아닌탓에 먹기가 불편하고 소스도 쿵팟퐁커리랑 다르게 했던데 더 맛 없다.그리고 갈때마다 맛있게 먹었던 느어팟남만호이나 채심볶음이 없어서 실망.여긴 주요 메뉴들이 너무 자주 바뀌고 또 랜덤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 같다.
성수동 더머거(The Muger) 성수동 아띠호텔 지하에 위치한 더머거.나름 성수동쪽에선 맛집으로 알려져있다고하여 수제화 거리 갔다가 가봄.최근에 리뉴얼을 했다고 하는데 인테리어가 내 취향은 아니지만 깔끔함.직원이 아주 정중하게 주문을 받는데 웃긴건 금방 담배피고 들어왔는지 담배 냄새가 확..파스타를 두개 시켰는데 런치메뉴 되는 시간이라 하나는 2천원 더하면 샐러드,음료 딸려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다.파스타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편.하지만 양이 적어서 더 먹고싶어도 더 먹을 수가 없었음..
쉬림프박스와 맥앤치즈 역시 새우는 진리다.
홍수계 찜닭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메르까도 망하고 새로 들어온 홍수계.찜닭이 순한맛-보통맛-매운맛-아주매운맛 이렇게 4단계 구성이라 당연히 매운맛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매워서 놀람.양념맛은 괜찮았는데 나처럼 가슴살 좋아하는 사람은 먹을게 별로 없음.
디저트39 왕십리역 디저트39.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