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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텐 가츠나베 사보텐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잘 안갔었는데 얼마전 가츠나베 먹어보고 생각이 달라졌다.일반 돈가스류는 그냥그랬는데 가츠나베는 돈아깝지 않더라. 사진처럼 제대로 냄비에 담아져 나오고 고체연료로 불붙여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다.가츠나베를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봤지만 어느정도 평준화된 돈가스와 달리 가츠나베는 거지같이 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정도면 아주 훌륭한 편이다.
명동 토다이 막내 생일선물 대신 밥사주기로 하고 오랜만에 가본 토다이.확실히 애슐리나 빕스같은 샐러드바와 뷔페의 차이를 느끼게해주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먹을게 많긴하지만 나처럼 안먹는게 많은 초딩입맛 소유자에겐 크게 매리트가 있진않다.사진으로 다시보니 참 무식하게도 먹었다.
명동 까사스테이크 전에 명동 노리타 파스타가 참 맛있었는데 한참동안을 내부공사를 하는지 문닫혀있다가 이전해서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근데 이름이 노리타가 아니라 까사스테이크로 바뀌어있더라. 알아보니 노리타는 기존대로 파스타,피자 위주로 하고 스테이크를 메인으로하는 패밀리브랜드로 까사스테이크가 됐다는것 같은데.. 일단 여기서부터 왠지모를 불길함이 느껴짐.장소는 기존 노리타때보다 한적한곳이었는데 갔을때가 토요일 낮시간이었는데도 가게안에 손님 전멸.평소 주로 먹던대로 파스타 하나랑 고르존졸라 피자를 시켰는데 맛이 영.. 이전 노리타때 먹던것보다 훨씬 맛이 없었다.뭐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바뀌었다고해서 파스타랑 피자가 전보다 더 맛없어지란 법은 없지않나? 근데 맛이 없었다는게 문제다.명동에서 손꼽히던 파스타 맛집에서 맛없..
베이컨김치전과 낙지볶음 쩝쩝..
[스타시티즌] 행거 모듈 퍼블리셔 없이 클라우드 펀딩으로 현재 4300만 달러가 넘게 모인 스타시티즌.냉정하게 따져보면 10여년의 공백기를 가진 한물간 유명 개발자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로버츠의 이름과 그의 집착에 가까운 우주사랑만을 믿고 이정도의 돈과 관심이 몰렸다는것이 놀랍다.너무 거대한 스케일을 계획하고 있기에 20만원정도 투자한 후원자 입장에서도 과연 이게 제대로 다 구현이 될까 싶은 의구심이 드는것도 사실이다.만약 그들이 구상하고 있는것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낸다면 게임 역사에 한획을 그을 작품이 될것임이 틀림없다.
미스터피자 홍두깨번 미스터피자의 끝나지않는 피자 장난질.홍두깨살 어쩌고하는데 먹어보면 얇고 딱딱한게 그냥 육포다.피자에 육포 뿌려놨다고 생각하면됨.모카번은 식감이 말랑해서 생각보단 먹을만했음.
[RG] GP01 제피랜더스 개인적으로 풀버니언의 오버스러운 백팩 부스터와 왕발이 별로라 제피만 구입했다. 나온지 오래된 HGUC및 MG 제피와 비교해서 가장 눈에 띄는점은 얼굴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는건데 인상이 샤프해지고 어딘가 화가 난듯한 표정이다. 디테일이나 프로포션등은 물론 세월의 차이가 있는만큼 비교 불가. 프레임도 명품으로 인정받는 마크2의 것을 사용한 관계로 탄탄하고 안정적이다. 코어파이터를 먼저 조립하게 되어있다. MS상태에서 빔샤벨이 되는 부분이 상당히 약하므로 주의가 필요. (자세히 보면 이미 금이 가있다) 기존 RG와 달리 데칼의 양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작은데다가 너무 많아서 붙이기 힘들다고 줄은걸 반기는 사람들도 있는듯한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다. 붙이기 싫으면 안붙이면 그만이지만 많이 붙는 스타일을 ..
[HG] 베앗가이3 반다이가 일반인 여성들을 건덕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작정하고 내놓은 야심작 베앗가이3! 정작 등장애니인 빌드파이터즈에선 비중도 없고 별로 나오지도 않지만 프라모델은 사정이 틀려서 발매되자마자 장기간 품절을 겪었던 녀석.. 재입고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건베까지 가서 직접 공수해 왔다. 사출색이 뽀샤시~하게 정말 잘 나왔다. 이렇게 색을 잘 뽑을 수 있으면서 로젠줄루를 군밤줄루로 만들어버린걸 보면 알다가도 모를일. 킷 특성상 먹선은 안넣는게 깔끔한것 같고 애초에 장난감같은 컨셉이라 굳이 마감할 필요도 없어보임. 원조 베앗가이의 책가방 대신 리본이 달리는데 말랑말랑한 연질로 되어있고 광택도나서 아주 좋다. 베앗가이3의 포인트. 얼굴 앞판이 두개 제공되서 갈아끼움으로 다른 표정을 연출 가능한것도 특징. 다만..
웁스 떡볶이 왕십리에 웁스떡볶이가 생겨서 처음 먹어봄. 엽기떡볶이 벤치마킹해서 만든거라던데 가격이 좀 더 싸다는듯. 무조건 기본 12000원짜리에 사리 추가하는 형태인데 이거 양이 너무 많다. 어지간해서는 둘이서 다 먹기가 힘든양.. 최소 3인분 정도로 보이는데 8000원정도 해서 2인분부터 팔면 좋지 않을까 싶음. 계란찜이 기본으로 딸려나오는데 맛은 그냥 그렇고 안매운맛,중간맛,덜매운맛,매운맛 4가지라길래 덜매운맛으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움..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은 거의 못 먹을거 같다. 내가 볼때는 안매운맛,중간맛,매운맛,더매운맛으로 이름을 바꿔야할듯. 배달 시키면 이렇게 오는데 덜매운맛이 생각보다 매워서 중간맛으로 시킨건데 이건 또 너무 안맵더라. 중간맛과 덜매운맛의 갭이 좀 큰듯. 그리고 처음 가서 ..
풀무원 데리야끼 볶음우동 일단 이런 제품들의 공통점이지만 양이 적다. 둘이서 먹으려면 3인분은 해야되는데 2인분 4인분 단위로 팔기때문에 할 수 없이 4인분을 사야함.(사진이 3인분) 새우는 추가로 넣은거고 가쓰오부시 및 김가루등은 포함되어 있다. 전용 조미유도 들어있고 나름 구성은 알찬편. 맛은 짭짜름하고 단맛이 좀 강함. 개인적으로 김가루는 안뿌리고 먹는게 오히려 나은듯.(뿌려서 비비면 뻑뻑해 진다) 그냥 먹을거 없을때 한번쯤 사다 해먹을만함.
가츠라 왕십리 민자역사 포메인 바로옆에 얼마전 가츠라 생김. 첫째 가츠나베에 계란을 안넣어줘서 열받음. 둘째 양이 적어서 열받음.. 셋째 적은양과 그저그런맛에 비해 비싼 가격에 열받음. 얼핏보면 돈가스 고기가 두툼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직각으로 안썰고 비스듬하게 썰어놨다. 그래서 고기 단면이 많이 보여 두꺼워보이지만 실제론 절대 안두꺼움. 얄팍한 잔머리. 그리고 메뉴판에 무슨 국내산 냉장돈육만을 고집합니다 어쩌고 대문짝만하게 써놨는데 필요없고 고기가 매우 퍽퍽함. 결론은 앞으로 갈일 없음..
아웃백 레몬시저샐러드, 레인지랜드립레츠, 앨리스스프링치킨 요즘엔 립레츠 쿠폰 끼워서 이렇게 먹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