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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Metallica (1991) 난 이 앨범을 메탈리카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한다. 발매당시 너무 대중적이다 상업적으로 변했다 등등 말도 많았지만 그런게 무슨 상관인가. 깔끔하면서도 묵직한 파워, 기존의 다소 지루하던 곡전개방식에서 탈피해 간결하고 세련되진 곡구성. 곡 하나하나 확실한 임팩트가 담겨있다. 나도 처음 들었을때 Nothing Else Matters와 The Unforgiven에서는 이거 진짜 메탈리카 맞나 의아해하기도 했지만 결국 지금은 메탈리카 명곡에 빠지지않는곡들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Load앨범부터는 솔직히 정을 못붙이겠더라.
Death - Symbolic (1995) 보컬 척슐디너의 원맨밴드라고 볼 수 있는 데스의 6집 앨범. 지구레코드에서 싼가격에 라이센스반을 내놔서 웬떡이냐하고 샀던 앨범이다. 오비추어리와 함께 데스메탈의 원조격으로 통하는그룹이지만 단순무식하게 달리는 원초적인 스타일이 아닌 복잡한 곡전개와 테크니컬한 연주를 추구해 중반기 이후부터 테크니컬 데스메탈로 불리기도 했다. 이 앨범도 같은 맥락에 있어 데스메탈이 이렇게 깔끔(?)하고 화려할 수 있구나하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복잡한거 싫어하고 달리는 취향인 정통 데스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싱거운 음악이겠지만, 반대로 단순한 곡구성에 웅웅거리는 보컬로 이루어진 데스메탈을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앨범이 마음에 들거다. -척슐디너는 2001년 암으로 사망
Warrant - Dog Eat Dog (1992) 이미 이 앨범이 나오기 반년전에 너바나의 [Nevermind]가 발매되었다. 다른 LA메탈그룹과 마찬가지로 워런트도 그런지의 폭풍속에 묻혀버렸지만 이 앨범은 그냥 그렇게 잊혀져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생기발랄하던 1, 2집과는 다른 무겁고 진지한 모습. 완성도나 작품성에 있어서는 워런트의 앨범들중 가장 뛰어나다고 본다. Let It Rain같은 발라드도 여전히 몇곡 수록되어있지만 1, 2집의 장미빛 러브송들과는 다른 성숙함이 느껴진다.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마지막곡 Sad Theresa는 왠지 쓸쓸하게, 하지만 만족스럽게 퇴장하는 워런트의 뒷모습이 느껴진다. 이뒤로도 워런트는 계속 앨범을 냈지만 난 이 앨범까지의 워런트만 기억하고싶다.
Mötley Crüe - Generation Swine (1997) 어설프게 얼터흉내냈다가 제대로 말아먹은 최악의 앨범으로 평가되고 있는 앨범. 사실 기존 머틀리크루의 음악스타일을 좋아하던 사람의 입장이라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평가다. 그렇다고 이걸 얼터라고 보기에도 뭣하고.. 하지만 선입견 없이 순수하게 음악만 놓고 봤을때 내 귀엔 썩 괜찮게 들리는곡들이 많다. Afraid나 Glitter같은곡은 꽤 신선하고 괜찮다. Brandon, Rocketship같은곡은 너무 감성적이라 머틀리크루가 맞나싶은 당혹스러움마저 느껴진다.(머틀리가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기존팬들중엔 그나마 이앨범에서 건질게 Shout at the Devil 리메이크판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변화된 사운드를 추구하면서도 옛날팬들을 의식한 행동이 오히려 난 이 앨범의 단점..
Queen - News of the World (1977) 많은 앨범을 남기게되면 저마다 최고 명반으로 꼽는 앨범 역시 다르기마련. 나한테는 이 앨범이 퀸 최고의 명반이다. We Will Rock You와 We Are the Champions도 있지만 내가 이 앨범에 애착이 가는 이유는 Spread Your Wings때문이다. 존 디콘이 작곡한곡들중 가장 잘된곡일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퀸의곡들중 가장 좋아하는곡이기도 하다.
Slayer - Reign in Blood (1986) 스래쉬뿐 아니라 데스쪽에서도 전설의 명반으로 불리우는 슬레이어의 3집. 고등학교때 나름대로 거금들여 수입시디로 구입한 아끼는 앨범이기도하다.(아마 아직까지도 국내엔 라이센스가 안된걸로 안다.) Angel of Death, Raining Blood, Jesus Saves와 같은 명곡이 3곡이나 담겨있다.
Slayer - Hell Awaits (1985) 데스메탈의 초기방향성을 제시해 준 것으로 평가되는 슬레이어의 2집. 데스에 비교해도 전혀 꿀릴게 없는 살벌하고 무식한 사운드지만 보컬의 멜로디라인이 아닌 기타리프의 변화로 곡을 이끌어가는 전개방식과 무작정 몰아부치기보다는 강약조절로 긴장감을 이끌어내는등 분명 스래쉬메탈이다. 톰아라야의 랩(?)을 하는듯 짧게 끊어내뱉는 보컬과 귀신부르는 기타라 불리던 케리킹의 기타플레이, 그리고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데이브 롬바르도의 초무식 드러밍. 이 앨범은 가장 명반으로 통하는 [Reign in Blood]보다 녹음상태나 곡들의 세련됨은 떨어질지몰라도 사악함이나 살벌함에서는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Cinderella - Heartbreak Station (1990) 확실히 밴드명은 중요하다. 신데렐라라니 벌써 이름부터 곱상한 외모로 달콤한 팝메탈이나 부를것 같은 냄새가 난다. 그리고 신데렐라의 1집은 그런 이미지 그대로였다. 처음 Nobody's Fool로 유명세를 탄것도 그렇고. 하지만 LA메탈, 팝메탈을 즐겨듣던 나에게 이들의 1집은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었다. 난 처음 탐키퍼의 칼칼한 목소리를 들었을때부터 이건 팝메탈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멜로디가 그렇게 특출난것도 아니었고, 솔직히 그저그런 밴드라는게 이들에 대한 나의 첫인상이었다. 그리고 2집을 거쳐 3집인 이 앨범이 나올쯤엔 이미 신데렐라는 한물간 잊혀진 밴드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앨범은 팝메탈에서 벗어나 음악적 방향을 달리하고 있다.(Shelter Me만 들어봐도 ..
제육볶음 집에서 해먹는 제육볶음~ 군침도네..
피자 피자를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3조각쯤 먹으면 질려서 못먹는데 그래도 가끔씩 땡길때가 있다. 내생각에 피자는 식사대용으론 별로고.. 맥주 안주로는 좋은거같다.
갈대 어떤 찌질이가 말하길,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 했던가.. 근데 이거 갈대 맞나?
가을 도산공원 돌담길. 나도 가끔은 이런 사진도 찍는다. 보기는 좋은데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은 끔찍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