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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애슐리 2015 겨울 메뉴 겨울메뉴 나왔다고 해서 가봤다.원래 천호점 가려다가 11월말에 청량리점이 새로 오픈했다길래 거기로 감.일단 청량리점 얘기부터하자면 분위기가 영 별로다.청량리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있는데 위치가 그렇다보니 오후3시에 갔음에도 사람 바글바글하고 엄청 시끄러움. 시장통이 따로 없다.안그래도 복잡스러운데 매장도 천호나 잠실점에 비하면 사이즈가 훨씬 작다.게다가 입구쪽 한면이 아예 오픈된 구조라 찬바람이 쌩쌩 들어옴.보면 바로 옆에 로운 샤브샤브라고 같은 이랜드에서 런칭한 샤브집이랑 붙여놨는데 차라리 둘 중 하나로 크게 하는게 훨씬 좋지 않았겠나 싶음.이제 음식.일단 가을 메뉴때 가장 맛있었던 로제 파스타가 그대로 있어서 반가웠다. 여전히 맛있음.대신 크림 파스타가 무슨 명란 파스타인가로 바뀌었는데 비리고..
떡볶이 뷔페 두끼 요즘 유행하는 떡볶이 뷔페. 뷔페형식으로 두당 7900원이다. 소스가 안매운것부터 매운맛, 짜장, 카레등 다양한데 취향대로 섞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게 핵심인듯. 기본적인 야채들과 떡 종류 대여섯가지, 튀김, 오뎅, 순대등 왠만한건 다 있고 떡볶이 먹고나서 밥도 볶아 먹을 수 있게 해놨다. 탄산음료도 제공. 이정도면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순 없지만 둘이서 떡볶이 먹고 16000원 들었다고 생각하면 또 싸다고 하기도 뭐함. 아무튼 떡볶이 세 냄비에 밥까지 볶아 먹고 나왔더니 당분간 떡볶이 생각은 안날 것 같다.
드마리스 강동점 어머니 환갑으로 조촐하게 식구들끼리 외식하러 드마리스 강동점 방문.전에 대치점 갔을때 별로였던 기억때문에 썩 내키진 않았지만 부모님들 한번도 안가본곳이라 그냥 가기로 했다.먹고난 결론은 오히려 대치점이 낫다는것.종류만 이것저것 많지 정작 먹을건 별로없고 음식이 참 일관되게 맛이 없다.기껏 줄서서 받아온 스테이크는 도저히 못씹을 정도로 질기고(식구들 다 버림) 홍게는 살이 하나도 없는 빈 껍데기들뿐.특히 튀김코너는 4만원 가까이 하는 뷔페에 그 흔한 오징어 튀김이나 새우 튀김조차 없고 대신 싸구려 게맛살 튀김이 있는거 보고 쓰러질뻔 했다.또 대치점에는 있던 즉석 바베큐 코너도 강동점엔 없고 디저트 코너에 쌓여있던 수많은 생과일 쥬스같은것도 전혀 없더다.정말 기대안하고 갔지만 기대이하를 경험하고 왔음.
토다이 명동점 오랜만에 갔는데 영 별로였다. 피자는 식어서 굳어있고 튀김은 눅눅하고 대게는 못먹을정도로 짜고.. 전에 갔을때보다 메뉴도 몇가지 줄어든것같더라. 토요일 오후였는데도 웨이팅은 커녕 빈자리가 대부분. 이러니 음식 회전이 안되서 식고 맛없을 수 밖에. 토다이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뷔페들이 한물 간것같은 느낌이다.
래퍼롤롤 왕십리 마리스꼬 자리에 마리스꼬 없어지고 생긴 래퍼롤롤.희한한건 기존에 마리스꼬 가본 사람이라면 느끼겠지만 인테리어도 거의 그대로고 음식까지 비슷비슷하다는거다.뭔가 마리스꼬랑 연관이 있는게 틀림없어보여 찾아보니 마리스꼬 대표랑 풀잎채 대표랑 합작해서 만든 새 브랜드라고.. 그럼 그렇지.마지막 남아있던 왕십리점 망했으니 이제 마리스꼬는 접는가보다. 하긴 그동안 지나다니며 봐도 장사가 너무 안되더라. 자리 텅텅비고 웨이팅도 없고.. 내가 볼땐 음식은 나쁘지 않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다. 그 가격이면 다른데 갈데 많거든.그걸 의식했는지 일단 가격은 마리스꼬 때보다 만원이상 싼 주말기준 19900원.(현재 오픈 이벤트중으로 17900원에 먹었다)하지만 가격이 싸진만큼 전반적인 음식 질이 마리스꼬때보다 저렴해진 ..
수사 원래 명동 애슐리를 가려다가 바로 아래층에 생긴 수사를 가보기로 했다.애슐리랑 같은 이랜드 계열 신규 브랜드인데 초밥을 메인으로 한것 같다. 스시&그릴이라고는 하는데 그릴 요리는 별볼일 없는 수준.자연별곡도 그렇고 요즘 이랜드에서 외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것 같다.사실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는편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내입엔 그냥저냥 먹을만은 한 수준인듯.즉석코너에 알밥이 의외로 맛있었고 닭꼬치랑 불고기는 나오는 족족 사람들이 퍼가서 작정하고 기다려서 먹어야했다.빨간 어묵이랑 김말이 튀김이 있는게 좀 뜬금없었고 특히 돈가스는 많이 깼다. 일식이랍시고 넣은거 같긴한데 차라리 빼는게 나을듯. 누가 이런데가서 돈가스 먹나. 그것도 냉동을.아무튼 호기심에 가본거고 나쁘지않게 잘 먹고 나왔지만 스시 매니아는 ..
드마리스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던 드마리스를 드디어 방문. 평일 런치인데도 3만원으로 가격은 좀 나간다. 학여울역에 있는 대치점으로 갔는데 일단 매장 사이즈에 압도당함. 뭔가 쓸데없이 비효율적으로 크다는 느낌이 들긴하는데.. 하여간 크긴큼. 매장이 큰만큼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기대하며 첫접시를 담아 맛을 봤는데.. 맛없다. 다른 음식을 먹었다.. 또 맛없다. 이것도 저것도 하나같이 맛없다! 기본적으로 음식들 간이 매우 싱겁고 양념이나 소스들이 죄다 맛없음. 특히 즉석요리로 만들어준 누룽지탕은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누룽지탕중 최고로 맛없었다. 진짜 만들어준놈한테 강제로 먹이고싶을정도. 다른 뷔페에비해 즉석요리가 다양했는데 누룽지탕 맛보고나니 다른건 먹어볼 엄두도 안남. 그나마 일식파트는 좀 무난했지만 다른쪽에비해 ..
명동 토다이 토다이서 토나오게 먹음.
마리스꼬 휴가때 오랜만에 평일 런치로 간 왕십리 마리스꼬.2만원짜리 런치치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괜찮았다.디너에 비해 가격대성능비가 훌륭한듯.
마리스꼬 또 먹으러간 마리스꼬 왕십리점.생각해보니 최근 1년반동안 여기만 네번을 갔으니 좀 자주간게 아닌가싶다.근데 왕십리 부근에 딱히 갈만한 뷔페가 없다보니..하여간 이날은 컨디션이 별로 좋질않아서 별로 먹질 못했다.그리고 여기가 좀 웃긴게 갈때마다 메뉴가 빈번하게 바뀐다.물론 계절별로 약간씩 사이드메뉴가 바뀌는경우야 있긴하지만 좀 굵직한 메뉴들은 그집의 대표메뉴로써 상징적인 부분이 있는건데.. 여긴 그런 개념이 별로 없나보다. 대표메뉴라고 생각되던 음식들도 수시로 다른걸로 바뀐다.이번에 새로 생긴 메뉴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쭈꾸미 볶음인데 매콤한게 맛있었다.하지만 없어진게 더 많았다. 지난번 즉석 스테이크가 없어진데 이어 광양불고기도 없어지고 연어회랑 별도로 나오던 훈제연어도 없어졌다. 자세히 보니까 전에..
마리스꼬 왕십리점 음식이 다양해서 마음에 들던 마리스꼬.오랜만에 갔더니 좋아진건 안보이는데 나빠진것만 여러가지 보인다.우선 즉석요리코너에 있던 양념스테이크가 일반 메뉴로 나왔다. 당연히 질기고 맛도 없어졌다.그리고 일본식 불고기도 즉석요리쪽에서 반대편으로 위치가 바뀌었고 맛없어졌다. 뜨겁지도 않고..거기다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둘 다 없고.. 작은 종기에 한입크기로 담아놨던 훈제연어도 사라졌다.왜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이상해지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