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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볶음밥 중국집 부럽지 않은 맛.
이바돔 감자탕 왕십리에 이바돔 감자탕이 엄청 크게 새로 생겨서 가봤다.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어찌들 알고 왔는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특히 이바돔은 놀이방이 갖춰진것으로 유명한지라 유독 애들 데리고온 손님들이 많다보니 시끄럽고 애들 돌아다니고 완전 시장통임.식사 기본메뉴인 뼈해장국 먹기로함. 근데 벨을 4~5번 누를때까지 직원이 안옴. 우리뿐 아닌 다른 테이블에서도 여기저기 띵동거리고 난리.힘들게 주문해 나온 뼈해장국엔 뼈가 딱 3개 들어있는데 살 진짜 없음. 발라 먹을게 없더라.날파도 좀 듬뿍 뿌려주면 좋을텐데 몇조각뿐이고 우거지도 거의 없다.국물은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건더기가 너무 부실함.그리고 밥이 외곽쪽은 말라서 딱딱하고 완전 맛없음.가게 규모가 이렇게 크고 일손이 부족하면 김치, 깍두기는 손님이 직접 잘라 먹..
하우스 바몬드 카레 Vs S&B 골든 카레 홈플러스에서는 바몬드만 팔고 이마트에선 S&B만 파는것에 주의.두가지 다 먹어본 결과 개인적으로 바몬드가 낫더라. 색깔도 더 갈색이고 흔히 말하는 일본식 카레에 더 가까운 맛과 향임.물론 S&B도 같은 일본 고형카레지만 맛과 향이 오뚜기 카레등 국산 카레랑 비슷하다. 때문에 국산 카레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익숙해서 더 나을 수도.그리고 둘 다 일본 기준에서 매운맛이라 최고 단계 아주 매운맛도 하나도 안매움.그래서 카레할때 베트남 불고추를 야채 볶을때 같이 넣어주는데 그럼 매운맛이 강해져서 딱 좋다.
자연별곡 2016 봄메뉴 지난번 겨울메뉴가 영 별로였던터라 한동안 갈생각을 안했는데 딱히 먹을것도 없고 봄메뉴도 나왔다고 해서 결국 또 가게됨.(역시나 한양대점)새로 생긴 메뉴 중에선 돼지고기 김치찜이랑 버섯 된장 전골이 가장 괜찮았고 등갈비는 보통, 닭갈비랑 삼겹살은 냄새나고 맛없다.차라리 전에있던 떡갈비랑 제육볶음이 나음.사진엔 없지만 홍합 넣은 들깨 미역국이 있었는데 그것도 먹을만 했다. 그외 전부터 있던 메뉴중 보쌈이랑 표고 탕수육등은 여전히 괜찮음.소고기 볶음밥이 전에는 그저그랬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불맛이 나는게 맛있게 바뀌었고 불닭 볶음면이랑 떡볶이는 왜 안없애는지 모르겠다.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던 서울식 불고기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왜 맛없는 메뉴는 유지하면서 맛있는건 없앤건지 이해불가.전체적으로 겨울메뉴보단 ..
삼치 구이 이마트에서 술안주로 선택받은 삼치.생물이고 크기도 엄청났는데 4,950원으로 저렴 했다.살이 워낙 두툼해서 오븐에 거의 한시간 가까이 구웠다.소금간 안된걸로 간장에 생와사비 풀어 찍어 먹으니 꿀맛.
하코야 왕십리 민자역사 푸드코드에 이어 엔터식스 한양대점에도 하코야가 입점 했다.처음 가본거였고 돈부리 같은것도 있었지만 일본라멘 전문이라길래 라멘 먹기로 함.나가사키 홍짬뽕은 매운맛 1단계라고 했고 매운정도는 그냥 가볍게 얼큰한 정도고 맛은 없었다.시원한 해물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수한 사골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즘 유행인 불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진짜 별 맛이 없더라.그리고 라멘 면발도 쫄깃함은 전혀 없고 흐물흐물함. 밥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했으나 도저히 밥까지 말아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9,500원 주고 먹기엔 돈 아깝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드는 수준이다.다음은 미소 탄탄멘. 이건 기본이 매운맛 2단계라고 했다.확실히 나가사키 홍짬뽕보단 맵더라.베이스는 미소 된..
피코크 사이드와인더 이마트에서 맥주 안주거리 찾다가 발견.피코크에서 냉동 감자튀김을 종류별로 여러가지 들여놨더라.메가 크런치, 웨지 감자등등 다양한데 그 중 사이드와인더 라는걸 고름.치즈 올려서 오븐에 구웠는데 기름에 튀긴것만큼 바삭하진 않지만 담백하니 나름 괜찮았다.
이오카츠 한양대점 작년에 여기 처음 생겼을때 한번 가보고 영 별로라 안갔는데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돈가스랑 모밀이 먹고 싶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그래서 불안한 마음을 안고 1년만에 재방문. 냉모밀이랑 얼큰돈카츠나베를 주문 했다.우선 모밀은 판모밀은 없고 냉모밀만 있는데 맛은 그냥 평범하다. 먹을만 하단 얘기.문제는 얼큰돈카츠나베.사실 작년에 가츠동 먹었을때 돈가스 상태가 안좋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나베로 시킨거였다. 돈가스 맛 없으면 국물맛으로라도 먹게.근데 국물도 맛이 없다. 일단 보기보다 훨씬 맵고 매운거까진 좋은데 맛있게 매운게 아니라 '그냥 맵다'.김치조각이 조금 들어있긴하지만 김치나베맛도 아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냥 매운맛.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우동사리와 계란..돈가스는 작년에도 별로였지만 더 맛..
용산 한옥집 김치찜 건담 베이스 가느라 오랜만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밥을 먹었다.못보던 식당들이 몇개 생겼던데 그 중 하나인 한옥집 김치찜을 먹기로 함.보니까 무슨 만화 식객에도 나온 유명한곳이라고 하는데 식객을 안봐서 잘 모르겠다.반찬 네가지에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깔끔함.그리고 김치찜은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다. 혼자서 2인분 다 먹어도 될 정도.김치맛은 기대에 못미침. 내 입맛에는 맛이 너무 순하고(전혀 안매움) 김치가 너무 푹 삶아져서 씹는맛이 하나도 없고 그냥 녹아버림.고기는 비계도 거의 없고 잡내도 안나서 괜찮았는데 역시 양이 너무 적음.오히려 기대하지 않았던 밥이 맛있더라. 요즘 식당 밥들이 워낙에 거지같다보니 상대적으로 멀쩡해보이는거겠지만 잡곡밥이고 윤기가 흐르는게 밥맛이 좋더라.전체적인 만족도는 보통으로 그럭..
치즈 베이컨 식빵 구이 통식빵 갈라서 볶은양파, 양송이, 베이컨, 치즈 듬뿍 넣고 오븐에 구움. 짭짜름하니 맥주가 술술~
버거킹 머쉬룸와퍼 머쉬룸 와퍼는 처음 먹어봤는데 이거 괜찮더라.버섯을 좋아하기도하고 크림소스랑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음.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거의 아메리카노만 먹지만 아메리카노 먹긴 아까운 쿠폰 생겼을때 한번씩 먹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