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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포메인 포장 포메인이 포장도 된다는걸 처음 알았다.양파도 엄청 많이 싸주고 육수도 따로 한통 가득줌.하지만 맛은 역시 가서 먹는것만 못하다.
월남쌈 깻잎 두껍게 썰었다고 욕먹음.
베스킨라빈스 미키 스푼 미키 스푼 얻느라 간만에 배터지게 아이스크림 먹었다.치사하게 스푼 받으면 해피포인트 적립은 안해줌.
왕십리 이자와 왕십리역 쇼핑몰 식당가 한편에 새로생긴 푸드에비뉴. 지난번 바르다 샤브에 이어 이번엔 규카츠 전문점이라는 이자와에 가봤다.매장이 좁은편으로 테이블이 10여개정도인데다 사람들이 많아서 7시에 웨이팅 등록하고 7시50분 되서야 들어감.문제는 들어가서 또 음식나오는데 한참 걸림. 결국 이거 먹는데 한시간 넘게 기다린셈이다.하지만 맛만 있다면 모든게 용서가 가능한법. 그렇다면 맛은 어떠했는가..우선 대표 메뉴인 규카츠.일단 그동안 다른 블로그등에서 봤을땐 크기가 꽤 커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고기가 생각보다 작더라.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 겉 튀김옷만 익혔지 고기는 거의 날고기 상태.내 추측이긴하지만 저렇게 고기는 전혀 안익으면서 튀김옷만 익힌것으로 볼때 낮은 온도의 기름으로 튀긴게 아닌가싶다.그리고 고기의 상태를 ..
삼양 갓짬뽕 드디어 짬뽕라면 최종 미션 갓짬뽕을 먹어봤다.이마트 같은데서도 잘 안팔아서 구하는데 오래 걸림.먹어본 결과 갓짬뽕의 맛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맵다'기존 짬뽕라면들 중 가장 매운 나가사끼 홍짬뽕보다도 더 맵다.하지만 이게 맛있게 매운맛이냐고 한다면.. 글쎄올시다.홍짬뽕처럼 매운맛과 사골 국물맛과 해물맛이 조화롭게 섞인 그런맛이 아니고 그냥 맵기만함.한마디로 맛의 밸런스가 별로 좋지않다. 매운맛에 가려서 해물향이나 불맛같은것도 별로 나지않는다.면발은 칼국수면처럼 납작한데 개인적으로 식감이 영 별로였음.마지막으로 먹은 짬뽕라면이고 매운걸 좋아해서 기대가 컸으나 실망만 하고말았다.자, 이제 다 먹어봤으니 짬뽕라면들 늘어놓고 하나씩 먹으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우선순위를 정하겠다. 불짬뽕 - 나가사끼 홍짬뽕 - ..
왕십리 위딤 좀 가볍게 먹을만한게 뭐가있나 찾다가 전에 두어번 가봤던 브런치 카페인 위딤에 가기로했다.전에 콥샐러드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콥샐러드하고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주문했으나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안된다고해서 블랙퍼스트B로 주문.맛을 논하기앞서 일단 여기 문제점은 주문, 서빙, 조리, 설거지까지 전부 한명이 다한다.게다가 메뉴는 좀 다양한가. 커피부터 샌드위치, 피자, 샐러드에 심지어 라면까지 있음.그러니 당연히 음식 나오는데 오래걸림.이날도 손님이 두 테이블밖에 없었는데도 음식 나오는데 한참 걸렸다.그나마도 주문한 음식 두개가 동시에 안나오고 블랙퍼스트 먼저 나오고 반정도 먹었을때 콥샐러드 나옴.하여간 성질 급한 사람이나 배가 몹시 고픈 사람은 방문시 주의를 요망.블랙퍼스트는 그냥 이것저것 구워낸거니 딱히 ..
바네스까르네 왕십리역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점 바네스까르네. 크라제버거 있던 자리에 들어온건데 멕시코 음식은 취향이 아니라 갈 계획이 없었는데 하도 갈데가 없어서 한번 가보기로함. 치킨 치폴레보울에 베이컨 퀘사디아를 먹었는데 다시금 멕시코 음식은 나하고 안맞는다는걸 깨달았다. 특히 퀘사디아는 고기냄새가 심하게나고 기름도 엄청 많은게 빕스나 아웃백에서 먹던거보다 훨씬 맛없음. 치폴레보울은 비빔밥 같은건데 그냥저냥 먹을만은 했지만 또 먹고싶진않다.
키세스 봉지에 담아팔던 키세스를 발렌타인 데이라고 이렇게 파네. 헤이즐럿 박혀서 맛있음.
팔도 불짬뽕 진짬뽕과 맛짬뽕에 이어 이번엔 불짬뽕을 먹어봤다.진라면과 디자인을 맞춘 진짬뽕이나 알록달록한 색감이 화려한 맛짬뽕에 비해 패키지 디자인은 가장 구린 불짬뽕.특징이라고 한다면 액상스프를 쓰고있고 건더기에 다른 짬뽕라면처럼 해물이 아닌 콩고기 같은게 들어 있다는것.(짜파게티 같은데 들어가는 그거 말이다.)겉포장에서도 사골육수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래서 건더기도 그 컨셉에 맞춘게 아닌가 싶다.맛도 해물맛보다는 얼큰하고 깊은맛에 조미유를 통한 불맛 가미를 조합한 스타일이다.그래서 맛과 향이 맛짬뽕이랑 좀 비슷한데 맛짬뽕보다는 향이 덜하고 불맛은 강하고 약간 더 얼큰한 맛이다.사실 맛짬뽕이 처음엔 상당히 맛있었는데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해서 몇번 먹다보면 금방 질리는 경향이 있는데 불짬뽕은 비슷하면서 향이 덜해서 꽤..
아비꼬 엔터식스 한양대점 벌써 몇달전부터 들어온다는 소리만 있고 소식없던 아비꼬가 1월30일 엔터식스 한양대에 드디어 오픈.오픈 당일날 바로 갔는데 예상외로 자리는 여유가 있었다.허브치킨 카레라이스 먹으면 치킨 가라아게 2조각 얹어주는 오픈 이벤트 진행중이길래 하나는 그걸로 주문.매운맛은 2단계로 했는데 별로 안매움. 3단계는 먹어야 할듯하다.그리고 바로 다음날 또 가서 포크 카레라이스를 먹어봤는데 나는 치킨이 낫더라.또 두번째 갔을때 분명 그냥 고로케 토핑을 주문했는데 야채 고로케가 나옴. 알바 불러서 얘기하니 내가 '야채 고로케'로 시켰다고 함.난 '야채'라는 단어 자체를 꺼낸적이 없는데 말이다. 치킨까스 토핑도 처음에 얘기했는데 못알아 듣고 뒤에 토핑 뭐하실꺼냐고 다시 묻는등 알바가 좀 불안해 보이더니만 결국 이런일이 터짐..
아웃백 양재점 자주 가던 아웃백 왕십리점이 망하고나서 아웃백 가는일이 많이 줄었는데 만원 쿠폰 뿌려대길래 오랜만에 가봤다.볼일이 있던 근처에서 가까운 양재점으로 갔는데 양재점은 처음 가봄.저번에 최악이었던 자연별곡 양재점과 달리 아웃백 양재점은 전체적으로 좋았다.주말 오후였는데도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음식, 매장 상태, 서비스등 코울슬로 맛이 별로였던것 말고는 전부 만족스러웠다.
바르미 샤브샤브 왕십리 역사 4층 푸드코트 안쪽에 푸드 에비뉴라고 새로운 식당가가 생겼다. 매포갈릭이랑 즉석 떡볶이집, 회전 초밥집, 규가츠집과 이날 방문했던 바르미까지 다섯집이 들어와 있었고 입점 준비중인곳도 있는듯. 고기는 호주산과 한우 두가지중에 선택이고 호주산으로 저녁 및 공휴일 12,800원이다. 한우는 4,000원 더 비쌈. 샤브+샐러드바 컨셉이 로운 샤브샤브와 비슷한데 결정적으로 여긴 고기 리필이 안된다. 샐러드바 음식들도 로운과 비교하면 확실히 좀 저렴한 구성인데 맛자체는 나쁘지않음. 그리고 샤브용 소스가 다양하지 않고(최소한 칠리소스는 있어야지) 칼국수는 제공하지만 죽이 없다. 샤브샤브 마무리를 칼국수로 하는 사람만큼 죽으로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건 좀 실수인듯. 또 육수가 매운 육수 한가지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