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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빕스 먹킷리스트17 신메뉴 나왔길래 어김없이 다녀온 빕스. 칠리소스가 새로 나왔는데 전에 있던 것보다 더 진하고 맛있어서 여러 번 먹었다. 파스타 코너가 면 따로 소스 따로 담아놓고 알아서 만들어 먹는식으로 바뀌었는데 기존 파스타가 워낙에 맛이 없었기 때문에 차라리 이게 나은 듯. 마라 슈림프는 전에 엄청 맛있게 먹었던 그 마라 슈림프를 기대했는데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맛이어서 별로였다. 비록 폭립은 여전히 없지만 갈비맛 포크 바비큐가 아쉬운 대로 먹을만하고 새로 나온 바질페스토 피자랑 불고기 피자가 괜찮았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보통.. 전성기 때 100개 가까이되던 매장이 50여 개로 반토막 나고 계속 하락세인데 안 망하려면 빕스도 뭔가 쇄신이 필요해 보인다.
무스쿠스 잠실점 막내 생일에 가족 식사하러 갔다 온 무스쿠스 잠실점. 초밥을 내세운 3만원대 뷔페 치고는 초밥 구성이 좀 부실한데 대략 초밥 10여 종에 롤 5종 정도로 만원 가까이 싼 쿠우쿠우 왕십리점보다 가짓수가 1/3 정도밖에 안되어 보였다. 중식 쪽은 별로고 파스타, 피자도 구색 갖추기로 1~2개씩 마련해 놨지만 맛은 별로. 노바시새우 튀김이랑 훈제연어는 먹을만하고 부채살 구이는 바로 구워 나온 건 괜찮은데 고기가 얇아서 매우 빠르게 식는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가짓수나 맛 모두 가격 대비 별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황당했던게 네이버 예약으로 오후 2시로 예약해서 갔고 주말 런치 시간이 오후 4시까지로 적혀있는데, 한참 먹고 있는 중에 직원이 와서는 3시 20분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나가 달라고 했다. 분명 네이..
로운 샤브샤브 청량리점 샤브샤브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로운 다녀옴. 청량리점으로 갔는데 여긴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라 웨이팅이 거의 필수다. 20분 넘게 기다린것도 열 받는데 하필 자리도 음식이랑 가장 먼 매장 끄트머리로 줘서 고기 가지러 왔다 갔다 하느라 고생함. 그래도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빕스 바비큐 아일랜드 역대 최악이었던 딸기 홀릭이 지나고 바비큐 아일랜드 신메뉴가 시작됐길래 가봤다. 전에도 나왔던 삼겹살 양념구이와 양념 치킨, 학센정도가 바비큐 메인메뉴인데 폭립을 안넣은게 이해가 안간다. 바비큐 메뉴면 당연히 폭립은 기본으로 넣어야하는거 아닌가? 워낙 최악이었던 딸기 홀릭보다는 그래도 낫지만 여전히 정신 못차린 것 같다. 먹을만한게 너무 없어서 비빔면, 비빔밥에 우동까지 먹어서 배채우고 나왔다. 먹을게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 이정도 음식 차려놓고 3만원 돈을 받으려고하다니.. 빕스도 이제 끝물인 모양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395 원래는 랍스터가 먹고 싶어서 바이킹스워프를 노리고 있었는데 워낙 예약하기가 거지 같아서 랍스터 나오는 호텔 뷔페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신라호텔 파크뷰가 일순위였으나.. 문제는 랍스터가 안 나옴. 그래서 탈락. 최종적으로 포시즌스 더마켓키친과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395중 고민하다 카페395로 결정. 자리 안내받고 앉았는데 일단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통유리 창가 자리라 뷰도 좋았고 금요일 디너였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주목적이었던 랍스터부터 가져다 먹어봤는데 구이 형태로 꼬리만 나오고, 육질은 연하고 좋았는데 간이 좀 짭짤하다. 그래서인지 바이킹스워프나 라세느처럼 칠리소스가 아닌 크림소스를 준비해놨는데 개인적으로 크림소스..
빕스 딸기 홀릭 딸기 신메뉴 나왔다고해서 빕스 왕십리역사점 방문.긴말 필요 없고 그동안 빕스 셀 수 없이 갔지만 이번 메뉴 역대급으로 최악이다.당장 작년 이맘때의 딸기 신메뉴하고만 비교해봐도 폭립도 없고 딸기 메뉴도 훨씬 거지 같다.허접한 딸기 디저트 몇가지 빼고 일반 메뉴는 통삼겹 하나말고는 새로운게 단 하나도 없고 이전에 있던 연어오븐구이, 그라탕, 새우요리들 전부 싹 사라졌다.하다못해 즉석 면코너에 있던 어묵도 맛있는건 빼버리고 맛없는 한가지만 남겨놨다.먹을게 너무 없어서 연어장 같이 그동안 손도 안대던 음식도 처음 먹어봤다.웬만큼 허접하게 나와도 빕스가서 싫은 소리 안하는 쨈 입에서 '진짜 먹을거 없다'는 말 나왔으니 뭐 말 다했다.진짜 이번 메뉴 계획, 승인한 빕스 관계자 경쟁사 간첩 아닌지 조사해봐야 한다.
자연별곡 육해진미 자연별곡이 정신 차린 이후 다시 신메뉴 나올때마다 가고 있다.이번 신메뉴는 고기반, 해물반 컨셉의 육해진미.고기, 해물 다 좋아하는 나로서는 환영할만한 타이틀이다.최근 자연별곡이 음식 종류도 다양해지고 맛도 좋아져서그런지 작년까지만해도 파리날리던 한양대점에 요즘엔 사람이 꽤 많아졌다.(물론 그래도 여전히 웨이팅은 없다. 무조건 즉시입장..)이번 신메뉴도 대체로 구성 좋고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꼬막찜이랑 양념새우장, 김치짜글이가 맛있었다.고기도 훈제오리, 삼겹살 두종류, 치킨 두종류, 제육까지 있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 좋았다.단, 쫄갈비라고 있는데 이건 질기고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임.쫄갈비 빼고는 다 보통이상은 되고 전체적으로 이번 메뉴는 합격점을 줄만하다.구제불능 상태인 애슐리와 달리 자연별곡은 ..
쿠우쿠우 왕십리점 쿠우쿠우 갔다 온지 3주만에 또 갔다.특성상 단체 손님이 많고 테이블 배치도 구려서 정신 없는 분위기인것만 감수하면 정말 가성비 최고의 뷔페다.
애슐리 한양대점 윈터패키지 배는 고프고 멀리 나가긴 귀찮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고는 싶고 빕스, 자연별곡은 너무 자주가서 질리고..그리하여 거의 반년만에 가게된 애슐리.일단 음식 종류가 작년 여름 마지막으로 갔을때에 비해 많이 늘었더라.하지만 여전히 맛있다고 느껴졌던건 거의 없음.여기 가장 큰 문제는 음식들이 빨리 회전이 안돼서 그런지 죄다 식어있다.심지어 국물 요리들도 차갑게 식어있어서 따뜻하게 먹으려고 전기레인지 온도 올려놓으면 어느샌가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다시 낮춰놓고 음식은 또 다시 식음..역시 이랜드 뷔페는 로운이랑 자연별곡만 가는게 좋겠다.
쿠우쿠우 왕십리점 돼지해라고 돼지고기 사용한 신메뉴들이 몇가지 생겼는데 돼꾸미(돼지+주꾸미)말고는 딱히 인상적인건 없다.어딘가 결혼식장 뷔페같은 분위기와 맛 없는 커피는 아쉽지만 여전히 가격대비 맛이나 가짓수에서 만족스러운 곳이다.
빕스 그랑 파티 에디션 이번 그랑 파티 에디션 메뉴 세번째 방문.사실 폭립도 없고 이번 메뉴 대체로 별로인데 마라 슈림프가 정말 맛있다.오븐 연어구이에 바베큐 소스가 추가되거나 자숙새우가 그릴드 갈릭으로 바뀌는등 소소한 변경이 있었다.그리고 일시적인건지 아예 빼버린건지 모르겠지만 망고시럽이 없어져서 늘 마지막 디저트로 먹는 망고빙수를 못해먹어서 열받았다.빕스 왕십리점은 조속히 망고시럽을 돌려놔라!
빕스 왕십리역사점 이번 메뉴(그랑 파티 에디션) 두번째 방문.폭립이 없는게 좀 치명적이지만 신메뉴인 마라 슈림프가 정말 맛있다.사실상 마라 슈림프 먹으러 간거나 마찬가지였음.